유럽연합이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는 홍해에서의 군사작전을 이달 중순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시간 31일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목표는 '아스피데스'로 명명된 홍해에서의 새로운 해상 군사작전을 최소한 19일에 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직면한 위협에 비례해 전력을 배치할 것이며, 육상에서는 어떤 작전도 수행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후티 반군을 직접 공습하는 미국, 영국과 거리를 두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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