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 당국이 오늘(29일)부터 일정 기간 제한된 주식의 대여를 전면 금지합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어제(28일)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공정성과 합리성을 강조하고 주식 대여의 효율성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증감회는 또 오는 3월 18일부터는 주식 리파이낸싱 시장에서 일부 주식 대여의 효율성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로이터는 "최근 급락한 중국 증시를 안정시키기 위해 당국이 추가 대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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