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자신들의 이익이나 세계 안보를 해치는 회원국의 역외 투자를 구체적으로 모니터링해 규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24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경제안보전략 패키지를 채택했습니다.
첨단 전자제품과 핵·미사일 기술 등 군사적으로도 쓰일 수 있는 이중용도 물품은 EU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수출 통제할 방침입니다.
또 외국인의 역내 투자도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U의 경제안보전략은 사실상 러시아와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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