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기간 중증도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한 상황에서도 백신 접종시 중증 악화 위험이 최대 6분의 1까지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감염자를 제외한 1,828만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BMC 감염성 질환'에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증도 높은 델타 변이 유행 시기 미접종자는 중증화율이 5.51%이었지만 접종자는 0.89%였습니다.
질병청은 오는 26일부터 2월8일까지 설 명절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해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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