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트남 격파…'벤투호' UAE·이란도 승리

일본이 베트남과의 카타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미나미노를 앞세워 4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일본은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전반 11분 만에 터진 미나미노의 선제골로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했지만, 베트남에 연달아 2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미나미노의 동점골과 나카무라의 역전 결승골, 우에다의 쐐기골로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전 한국 대표팀 사령탑이었던 벤투 감독의 아랍에리미트는 C조 1차전 경기에서 홍콩을 3대 1로 격파했습니다.

같은 조의 이란도 팔레스타인을 4-1로 완파하며 대회 첫 승을 따냈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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