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당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6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이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지난 2021년 뉴스버스는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로 지목된 조우형 씨에 대한 수사를 봐줬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일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압수수색하는 등 허위 보도 의혹과 관련해 언론사 윗선에 대한 강제수사를 확대 중입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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