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내년 2월 말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전 방류와 마찬가지로 오염수 약 7,800톤을 17일동안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내보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1차 방류가 시작된 지난 8월부터 3차 방류가 끝난 지난달 20일까지 도쿄전력이 처분한 오염수는 모두 2만 3천여 톤입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추가로 7,800톤을 방류해 총 3만 1,200톤의 오염수를 처분하고, 내년 4월부터 1년간 방류할 오염수 양은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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