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협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현지시간 14일 소셜미디어 X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몰도바와 가입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EU 가입후보국 지위를 부여받은 지 약 1년 6개월 만입니다.
EU 가입 협상은 27개 회원국 중 1개국이라도 반대하면 시작할 수 없는데, 헝가리가 반대할 것이란 기존 입장과 달리 기권하면서 협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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