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15%는 직장 내 폭행과 폭언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갑질119가 지난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15.3%가 '직장 내 폭행·폭언'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괴롭힘 유형으로는 모욕과 명예훼손이 24%, 부당한 업무 지시가 20.2%를 차지했습니다.
직장갑질119는 "때릴 듯 손발을 휘두르고 물건을 던지는 행위, 고의로 담배 연기를 상대방에게 뿜거나 침을 뱉는 행위도 폭행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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