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식·여가 등 소비가 위축되면서 서비스업 생산 증가 폭이 3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재화 소비 부진에 더해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서비스 소비까지 위축되면서 내수 침체가 본격화할 조짐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은 작년 동월 대비 0.8% 늘어 증가 폭이 0%대에 머물렀습니다.
재작년 2월 -0.8% 이후 32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에서 둔화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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