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견협회가 어제(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회견에서 "개고기를 먹고 있는 국민, 축산 개 사육 농민과 종사자의 생존권이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개를 실은 트럭을 견인하려 하자 강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펜스를 무너뜨리는 등의 행위를 한 협회 측 3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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