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 정책의 준거로 삼는 물가 지표가 10월 들어서도 둔화세를 이어갔습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3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지난 7월 4.3%에서 꾸준히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내 물가 둔화세가 지속해서 지표로 확인되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전망이 더욱 굳어지게 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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