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극적 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내일(22일) 돌입 예정이던 2차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공사 연합교섭단은 사측과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는 마라톤 교섭을 벌인 끝에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노조는 입장문에서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660명을 신규 채용한 후 노사 간 협의를 지속 진행할 것"이라며 "노사는 현업 안전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는 부분에서 의견이 접근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영합리화에 대해서는 노사 간 논의를 전제로 지속 대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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