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 개편 논의 기구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약 넉 달 만에 재가동했지만, 최대 쟁점인 비례대표제 수정 문제를 두고 여야 대치는 지속됐습니다.
정개특위는 오늘(21일) 법안심사 2소위원회를 열어 내년 총선에 적용할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선거제 개편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부작용을 보완할 위성정당 방지 법안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위성정당을 창당할 필요 없는 기존 병립형으로 돌아가자 요구하며 논의는 진전 없이 끝났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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