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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말고 일교차 커…동해안 건조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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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말고 일교차 커…동해안 건조 '불조심'
  • 송고시간 2023-11-21 14:21:10
[날씨] 전국 말고 일교차 커…동해안 건조 '불조심'

[앵커]

오늘 맑고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동해안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났고요.

현재 가을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며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낮 동안 온화하겠지만 그만큼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안팎 무척 크게 벌어지니까요.

여느 때보다 건강관리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1.4도, 대전 등 내륙 곳곳에서 영하권으로 시작하는 등 쌀쌀했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과 대전 13도로 아침보다 10도 이상 올라 있고요.

강릉은 무려 20도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동해안과 남부를 중심으로 포근하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고온 건조한 서풍 바람이 불어오면서 대기가 메말라가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온화할 텐데요.

내일 늦은 밤부터는 추위를 부르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밤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모레 그 밖의 중부와 전북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이후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지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겨울을 앞두고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입니다.

면역력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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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