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정부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오전 민주당이 다수 의석으로 횡포를 부리며 정부 예산안을 민주당 예산안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행안위와 농해수위, 환노위 등 6개 상임위는 민주당의 일방 통과로 진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낭비성 예산을 걸러내고 원칙과 기준 없이 삭감된 R&D 예산과 새만금 예산 등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초부자 감세와 긴축재정 기조를 고집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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