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이 총 288건 접수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6일부터 어제(20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수능에 대한 이의신청이 663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과목별로는 국어에서 69건, 문항별로는 영어 33번에서 13건의 신고가 접수돼 가장 많은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는 오는 28일까지 이뤄지며 이를 토대로 28일 오후 5시에 최종 정답이 발표됩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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