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두 차례 연기했던 의대 입학 정원에 대한 각 대학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21일)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의대 입학 정원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학들의 희망 증원 폭은 2025학년도 입시의 경우, 2천명대 초반에서 최대 2,700명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의대 정원을 1천 명 안팎으로 늘리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실제 증원 규모는 정부의 의학교육점검반 실사 등을 거쳐 확정됩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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