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자신의 정치 행보와 관련해 "국회의원으로서 가질 수 있는 큰 영광을 다 이뤘다"고 측근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현 1기 지도부 수석대변인 출신인 유상범 의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대표의 지역구 울산 출마 포기를 기정사실로 봐도 되는지 묻는 말에 "여러 가지 고민하고 있을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계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 결단을 촉구하면서, 김 대표 거취에 이목이 쏠렸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김기현 #인요한 #국민의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