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이 석 달째 감소하면서 40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외환보유액은 4,128억7,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2억4,000만 달러 줄었는데, 이는 2020년 6월 이후 가장 적은 금액입니다.
한은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와 기타 통화 외화자산들의 미 달러 환산액 감소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9월 말 기준 세계 9위 수준입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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