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운도 아내 몰던 차량 상가 돌진…급발진 주장
그제(25일) 저녁 8시 반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골목에서 가수 설운도 씨의 아내가 몰던 벤츠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인근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와 행인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차량에는 설 씨와 아들도 타고 있었고, 설 씨의 아내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설 씨의 소속사는 급발진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피프티피프티 멤버 3인 "소송으로 사안 본질 다룰 것"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관련 분쟁 중인 피프티피프티 멤버 3명이 소송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멤버 새나, 시오, 아란 3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쌍방이 계약 해지를 밝혔으므로 전속계약은 해지되었다고 할 것이고 가처분을 다툴 이유는 소멸됐다"며, "본안 소송에서 본질을 다툴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본안 소송에서는 선급금 관련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앞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됐습니다.
▶ 중 "유인우주선 선저우 17호,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중국이 어제 발사한 유인 우주선 선저우 17호가,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과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오전 11시 13분 중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7호를 우주로 날려 보냈고, 이어 오후 5시 46분, 도킹 성공을 확인했습니다.
선저우 17호에는 비행사 등 3명이 탑승했습니다.
이들은 톈궁에 6개월간 체류하면서 우주 과학실험과 우주정거장 유지·보수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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