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클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5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전 곽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2월 1심 법원이 곽 전 의원의 주요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단하며 부실수사 논란이 일어난 지 8개월여 만입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컨소시엄에서 하나은행 이탈을 막아주는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근무하던 아들 병채씨를 통해 퇴직금 명목으로 뇌물 50억원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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