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화학 제품값이 오르면서 생산자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8월보다 0.4% 오른 121.67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석탄·석유 제품이 6.6%, 화학 제품이 1.5% 오르면서 공산품이 전달보다 0.8% 상승했습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도 0.8% 올랐는데, 특히 주택용 전력 가격이 1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이 1.5% 내렸으나, 소고기가 6.6% 오르는 등 전체 축산물이 3.5% 오르면서 전달보다 0.2% 상승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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