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해당 사안 처리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 교육청은 이번 사안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절차는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감사관실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김 비서관의 딸은 지난 7월 학교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여러 차례 때렸고, 피해 학생은 각막 훼손 등 상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5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출석정지 10일, 학급교체 처분을 통보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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