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정부가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민관 합동회의로 확대 개편해 산업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경제·외교부처가 함께하는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정례화해 즉각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5일) 오후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내 정치 상황과 미국의 신정부 출범 등으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 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새해 첫날부터 집행하는 한편, 반도체법·AI 기본법 등 처리를 위해 국회에 정성껏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경제팀은 현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며 "민·관의 모든 역량 결집해 최대한 안정적 관리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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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