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서울남부지검이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모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씨 등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초 5천원대 였던 영풍제지 주가는 지난 8월 5만원대 까지 올라 올해 초 이후 지난 17일까지 주가 상승률은 730%에 이릅니다.
다만 영풍제지와 최대주주인 대양금속은 "회사나 관계자가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통보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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