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방류 관련 실시간 데이터 등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오늘(5일) 일일 브리핑에서 "확인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쿄전력이 원전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해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L)당 700베크렐(Bq) 미만을 기록했다고 정부는 전했습니다.
원전 희석설비 상류 수조에서 도장이 들뜨는 현상이 나타난 데 대해선 방류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지만, 현장에 파견된 전문가들을 통해 추가 확인할 방침입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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