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의 증가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지난해 총 진료비가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보 부담금과 본인 부담금을 합한 전체 진료비는 이전 해보다 9.5% 늘어난 102조4,2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건보 당기 수지 적자 규모는 2024년 4조 8천억 원에서 2030년 13조5천억 원으로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7.09%로 동결된 가운데, 정부는 연말까지 재정 투명성을 강화해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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