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서울교통공사에서 파면된 이후에도 공사에서 성폭력으로 파면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업소 소속 6급 직원이었던 A씨는 성폭력으로 지난 6월 파면됐습니다.
A씨는 신당역 살인사건 이틀 후 외부인 여성을 성폭행해 지난 4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서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직원은 최근 5년간 총 81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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