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일 멕시코 북부 시우다드 마데로시의 한 가톨릭교회에서 미사 중 지붕이 무너져 최소 11명이 숨졌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교회에 약 100명이 모여 성찬식을 치르는 가운데 사고가 발생해 총 11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당시 세례식이 열릴 예정이어서 4개월 아기 등 어린이 피해자가 많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검찰이 성당의 안전 점검과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멕시코_성당 #시우다드_마데로시 #붕괴사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