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알찬 시간 보내셨나요?
연일 파란 하늘과 함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내일은 구름 양이 많아지면서, 오늘보다는 날이 흐릴텐데요.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고요.
큰 일교차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에서 15도 안팎 크게 나겠습니다.
아침은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5도, 강원도 대관령은 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에는 서울과 대구 23도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고, 오후에 전남지역에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지방 서울이 15도에서 시작해서 낮에는 서울이 15도, 청주가 23도가 예상이 되고요.
남부지방의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대구가 13도, 창원이 15도에서 시작해 대구가 23도, 부산이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해상 물결은 대부분 2m 안팎으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오히려 모레밤부터 해상에서 물결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뒤늦게 귀경 행렬 오르는 분들은 배편 운항정보 확인하셔야겠고요.
모레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겠고, 주 후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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