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가 쿠르드계 무장세력인 쿠르드노동자당, PKK의 이라크 북부 근거지에 대한 공습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폭탄 테러 시도가 벌어진 뒤 PKK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고, 튀르키예 당국도 용의자 중 1명이 PKK 소속임을 확인한 이후입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이라크 북부 메티나, 하쿠르크, 칸딜, 가라 지역에서 테러리스트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공습으로 동굴과 방공호, 저장고 등 PKK 관련 목표물 약 20개를 파괴하고 다수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튀르키예 #폭탄_테러 #앙카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