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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나흘째, 맑고 큰 일교차…낮 2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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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나흘째, 맑고 큰 일교차…낮 25도 안팎
  • 송고시간 2023-10-01 12:33:49
[날씨] 연휴 나흘째, 맑고 큰 일교차…낮 25도 안팎

[앵커]

추석 연휴 넷째날인 오늘도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고,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어느덧 추석 연휴도 절반 이상 지나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오늘도 곳곳으로 나들이 많이들 가실 텐데요

지금은 살랑살랑 가을바람 불고 있고요.

오늘도 일교차가 10에서 15도 안팎 크게 나겠습니다.

낮에는 예년 이맘때의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 강릉과 대전도 23도, 춘천과 전주, 대구가 24도, 부산 26도가 예상되고요.

해가 진 뒤에는 다시 공기가 서늘해지기 때문에, 이 점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가을 날씨답게 전국적으로 하늘은 쾌청할 텐데요.

곳곳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산간은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이 예상되고요.

해상에서도 거센 바람과 함께, 물결이 3m 안팎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여서,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운항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남은 이틀 연휴도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귀경길은 내륙을 중심으로 큰 일교차를 조심하셔야겠고요.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도 맑은 날들이 계속되겠지만,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많이 쌀쌀해지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남은 연휴도 알차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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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