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평소대비 1.5~2배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응급의료센터 166곳의 환자 내원 건수는 약 9만 건으로, 하루 평균 약 2만3천 건에 달했습니다.
2020년과 2021년 추석에도 하루 2만 명 넘는 환자가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응급실을 찾은 원인별로 보면 화상이나 감기, 두드러기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화상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은 일평균 79건인데 반해 추석 전후로는 일평균 236건으로 3배가량 치솟았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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