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가상자산 계정에 묶여버린 약 122억여원의 피싱 피해금을 피해자 503명에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해당 피해금은 2017년 이후 국내 가장자산 거래소 5곳이 피싱 범죄를 이유로 339개의 계정을 동결하면서 환급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4개월 간 2천5백여개의 금융계좌에 대한 자금을 추적해 피해자를 모두 특정한 뒤 가상자산 거래소와 소통하며 이번달부터 피해 회복 절치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2일 기준 피해자 100명에게 40억원이 환급됐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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