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의 올 가을 식량 작황을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지금 추수가 시작되는 시점인데 여러 가지 정황상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작황 상태를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작황이 예년과 비슷하다면 북한 내 만성적인 식량 부족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북한이 올해 상당히 괜찮은 수준의 수확량을 달성했으며 러시아의 식량 지원 제안도 사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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