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가 3년 연속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 성장률이 역전되는 것도 확실시됩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OECD는 지난 19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1.5%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2.2%, 일본은 1.8%, 프랑스는 1.0%로 올랐습니다.
하반기 들어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상저하고' 전망도 더딘 수출 회복세와 치솟는 유가에 불투명해지는 가운데,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되면 올해 한국은 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낮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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