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는 모텔 종업원을 살해하고 달아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쯤 자신이 오래 투숙하던 모텔 객실에서 70대 종업원 B씨를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의 가족들은 B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어제(22일) 오후 다른 모텔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B씨의 부검을 의뢰하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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