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요즘이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는 전통문화부터 K-팝 공연까지 다양한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축제가 한창인데요.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어제부터 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다양한 공연을 즐기러 온 나들이객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곳 송파구는 한성백제 시대의 도읍지인데요.
백제가 남긴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해마다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는데요.
전통문화부터 K-팝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 무대가 펼쳐집니다.
특히 오늘 축제에 오신다면 국악과 트로트를 즐길 수 있는데요.
중요무형문화재로 선정된 대취타 퍼레이드와 태평무, 가야금 병창 등 국악을 흠뻑 느낄 수 있고요.
트로트 가수 홍지윤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집니다.
집라인과 암벽 등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마을도 운영되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우리나라 문화와 공연이 어우러지는 이곳에서 유익한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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