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수용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는 러시아가 휘발유와 경유의 수출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내수시장 안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며 "시장 연료 공급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으로 구성된 러시아 주도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에는 이번 조처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러시아의 수출 제한 방침이 발표되자, 국제유가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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