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오전 10시 23분쯤 전남 목포시 연산동 삽진일반산단 인근에 정박 중이던 1,500t급 퇴역 군함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선박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선박은 해군 군함으로 사용되다 지난해 말 퇴역한 뒤 민간 업체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 및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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