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1.4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14일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며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겁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배럴당 94.43달러로 마감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가운데 소매 판매와 산업생산 등 8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선방하면서 원유 공급 부족 우려를 키웠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원유 #국제유가 #브렌트유 #WTI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