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집중호우로 농산물값이 크게 오르고 국제유가 등이 뛰면서 생산자물가가 넉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6월보다 0.3% 오른 120.14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이 10.6% 급등했고, 석탄 및 석유제품 역시 3.7%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상추가 197.3%, 시금치가 172.5%, 경유가 6.4% 올랐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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