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10월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정부가 정유업계에 유가 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대한석유협회에서 '석유 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특히 국제 유가 상승분을 초과한 가격 인상을 자제해줄 것을 정유업계에 요청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당초 이달 말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을 감안해 10월 31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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