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발표한 학생생활지도 고시에 대해 교원단체들은 환영한다면서도 일부 내용은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교조와 교총은 교원단체의 입장을 반영해 교사의 권한을 명시한 고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다만 문제 학생을 분리조치 하는 조항에 대해선 학생을 분리 할 수 있는 공간과 인력 등을 추가로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28일까지 고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고시를 공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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