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의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일주일째인 오늘(15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9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민들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다만 예매 관객 수 50만명을 넘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오늘 개봉하면서 향후 박스오피스 순위에 변동이 있을 전망입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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