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동혁 기상과학전문기자·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집중호우에 뒤이은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제저녁에는 전북에서 지진도 발생했는데요.
각종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련 내용 두 분과 짚어봅니다.
김동혁 기상과학전문기자,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어서오세요.
<질문 1> 폭염 얘기 전에 어제 일어난 지진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전북 장수군에서 규모가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요. 어제 상황부터 정리해볼까요?
<질문 2> 지진 규모에 비해 흔들림을 느낀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피해도 있었다고요?
<질문 3> 어제저녁 전북 장수군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전국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갑자기 '쿵'하는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났다거나 엉덩이가 들썩거렸다는 경험담들이 들립니다. 지진은 경험한 사람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어떤 분들이 특히 조심해야 합니까?
<질문 3-1> 6년 전 발생한 포항지진의 경우에는 여진 공포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 등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주민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분들께는 어떤 처방법이나 조언을 드릴 수 있을까요?
<질문 4> 장마가 끝나니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체감하는 더위가 35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은데요.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죠?
<질문 5> 날이 너무 더워서 온열 질환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올여름 더윗병 환자가 900명을 넘어섰다고요?
<질문 6> 올해 유독 더운 날씨로 벌써부터 80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는데요. 강한 햇볕도 햇볕이지만 습도도 높아서요. 특히 오후 시간 외출을 피해야 하죠?
<질문 7>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서요. 잘 때도 냉방기구를 켜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취침 시 냉방기구를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요?
<질문 8> 문제는 찜통더위가 이제 막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35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될 전망인데요. 무더운 날 건강 잃지 않으려면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질문 9> 지금 내륙만 뜨거운 것이 아니라 바닷물도 펄펄 끓고 있습니다.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해역이 많다고요?
<질문 10> 앞으로 폭염이 더 심해질 거란 전망이 있습니다. 현재 북상 중인 6호 태풍 때문이라고요? 얼마나 더 더워지는 겁니까?
<질문 11> 여름에는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식중독뿐 아니라 해산물을 잘못 먹었을 때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릴 수도 있는데요. 특히 패혈증 치료는 속도가 생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질문 12>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수해 지역에서는 수인성 감염병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고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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