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비바람이 강한 악천후를 피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어제(18일) 이 같은 방침을 바탕으로 오염수 방류 개시 시기를 조율해 일본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궂을 경우 배를 띄울 수 없어, 오염수 방류 직후 주변 바닷물을 채취해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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