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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7월19일 뉴스현장

사회

연합뉴스TV [이시각헤드라인] 7월19일 뉴스현장
  • 송고시간 2023-07-19 14:10:16
[이시각헤드라인] 7월19일 뉴스현장

■ 전국 곳곳 폭염주의보…비 그치고 무더위

장마가 소강 상태에 들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 폭염은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주말부터는 다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 약 8천명 아직 귀가 못 해…친척집 등 머물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약 8천명의 일시대피자가 귀가하지 못하고 친척집과 마을회관 등에 머물러 있습니다.

■ 경북 예천서 실종자 추가 발견…70대 남성

경북 예천군 은산리에서 아내와 함께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4명으로 줄었습니다.

■ 집중호우 피해지역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과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다른 지역도 피해 조사 후 추가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 美, 미군 장병 월북 확인…"북한과 접촉 중"

미 국방부가 미군 장병의 월북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북한과 접촉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신에서는 해당 장병이 한국에서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나 본국 송환이 예정돼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폭염주의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경북_예천 #특별재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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