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방문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이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이 포함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두 정상은 파리 엘리제궁에서 두 나라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남미공동시장과 유럽연합 간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발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참석한 글로벌 금융 협정 정상회담 연설에서 남미-EU 간 FTA를 마무리하기 위해 EU가 요구한 사항들은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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